오늘은 서귀포 산남권으로 지인과 함께 동출한 날이네요.
최근 북서풍의 영향으로 수온의 변화가 심하고 바람도 심하여 무늬오징어가 잘 나올지가 관건인 상황에서
지인과 함께 서귀포 산남권 갯바위 포인트에서 에깅을 해봤습니다.
입질은 있었으나, 후킹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~ 최근에 태어난 새끼 무늬오징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.
서귀포권에서는 대물도 가끔나오지만 열쇠고리 계란사이즈 무늬오징어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.
평균사이즈가 고구마 사이즈 이구요. 키로오버 사이즈는 아직은 많이 안올라오는 듯 합니다.
갯바위에서 후킹 실패로 무늬한수 놓친 후 물질도 바뀌고 흐름도 좋지 않아서 주변 갯바위 한곳을 더 탐사해본 후
간조가 되어 수심이 워낙 낮아져서 밑걸림이 심하여 포구 한곳을 마지막으로 들었다가 가보기로 하여,,,
산남권에서 무늬오징어가 가장 잘 올라오는 덕돌포구를 한번 들러봤는데... 물이 너무 많이 빠져서 바닥이 드러날 정도이다 보니, 에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입낚만 하다가 복귀했네요.
덕돌포구 포인트 진입하니 한분의 앵글러께서 에깅중이었는데...
고구마 사이즈 무늬 2수를 잡아 놓았더라구요... 지금 시즌에 수온은 차갑지만,,,
덕돌포구는 물 흐림이 아주 좋아서 무늬오징어가 잘 올라오는 포인트 인 듯 합니다.
육지에서 제주도 에깅출조 하시는 분들은...
서귀포 산남권에서 무늬오징어를 반드시 잡아보고 싶다고 생각하신 다면,,,
지금 12월 시즌에는 덕돌포구를 들러서 에깅하시면 무늬오징어를 충분히 잡을 수 있을 듯 합니다.
더 많은 다양한 제주도의 무늬오징어 포인트가 필요하시면,
등낚골 홈페이지에서 무늬오징어 포인트를 확인하시면 무늬오징어 조과를 많이 올리실 수 있어요.
단, 무료공개는 아니고 유료공개 이므로... 유료회원으로 등업하시고 난 후 확인가능합니다.
(제주도 전체 포인트를 무료공개 하는 것은 타 에깅러분들에게 크나큰 민폐를 끼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!)
(반드시 무늬오징어를 잡아야 겠다고 생각하시는 육지 에깅러 및 초보 에깅러 분들을 위한 포인트 입니다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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